췌담도내과 이동기 교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췌담도암 조기 발견 어려워 생존율 낮아…작은 증상도 무시 말아야”-박준성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인터뷰 “겁을 먹고 포기할 병은 아니다”라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내과 이동기 교수는 말했다. 새로운 수술·치료법이 나오면서 치료성적이 꽤 좋아졌다는 것이다. 조기 발견 어렵고 예후 나빠 … '스텐트'로 치료 효과 높여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을 해도 얼마 못 살아 소용없다” “통증이 심하다”…. 췌장·담도암 환자들이 흔히 듣는 말이다. 췌담도암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암으로 알려져 있다. 체중감소·소화불량·황달·허리통증 등 이렇다 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몸 속 깊은 곳에 숨어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만큼 사망률이 높고 예후가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0대 암 중 가장 낮다(췌장암은 1위, 담도암은 3위). 하지만 췌담도암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바뀌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췌담도내과 이동기 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