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군산시 회현면에서는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
회현면 소재 '회현면 농업 경영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해 동안 열심히 수확한 백미 10kg, 60포대를 '하늘땅영농조합법인'에서 백미 10kg 50포대, 풍신마을 전영세씨도 백미10kg 20포대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10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회현면 농업경영인(대표 이길로)에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회현면(면장 고석동)에서는 기탁한 쌀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경로당 등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판철 기자 pcho9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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