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내 이선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업가 박지원 의원 부인 이선자 씨의 젊은 리즈 시절의 추억과 김대중 인연 ‘사부곡’ 부른 성공한 재미 사업가 박지원 "아내 떠난 후 새벽 2시면 잠 깨..그간 걷어찬 이불 덮어준 줄 몰랐다" [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젊은 시절의 박지원 의원과 부인 이선자씨의 단란했던 한때. 박지원 의원실 제공 박지원 의원(77·민주평화당)이 지난해 10월 뇌종양으로 세상을 뜬 아내를 그리는 책을 펴냈다. ‘정치 9단’ 노정치인의 사부곡(思婦曲)이라니. 지난 4일 받아본 책 (메디치)는 글 반, 사진 반이었다. 많지 않은 문장 속에 죽은 아내와의 옛 추억과 사랑 고백 그리고 뒤늦은 참회가 담겨 있었다. 박 의원은 뛰어난 입담과 유머감각, 적확한 판단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입’이었다. DJ 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부통령’ ‘대(代)통령’으로 불렸지만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자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