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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군산시, 설 명절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하늘땅영농조합법인 이길로 대표 등 회현면사무소에 백미 기탁

evanka trump 2020. 2. 17. 00:54
2019년 10월 25일(금요일) 하늘땅영농조합법인 이길로 대표가 회현면에 이웃돕기 쌀을 기탁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군산시 회현면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화마을 이길로 이장과 전중마을 김인구 씨, 신당마을 전영세 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130포를 26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을 비롯한 8개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성금 300만원이 모금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7년 복지허브화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용철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내 한 업체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했다.

장영재 회현면장은 “한겨울 추위도 잊을 만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