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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배연정, 10.26 사건 당시 궁정동 안가서 무슨 일이. "사업으로 번 100억, 모두 다 날려" 아픈 가족사 공개 췌장암 수술 나이
evanka trump
2019. 3. 7. 00:00
소머리 국밥으로 대박나자 미국 진출을 시도한 배연정 리즈시절 대단했는데? '이영애 뺨치네'
배연정 "사업으로 번 100억, 모두 다 날려"
배연정, 아픈 가족사도 공개
배연정 췌장암 수술 당시를 회상
개그우먼 배연정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10·26 사건 당시 청와대로 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배연정은 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다.
배연정은 박 전 대통령이 시해 당하던 날 자신도 청와대, 궁정동 안가로 향했음을 밝혔다. 이날 배연정은 "박 대통령이 쪽 찐 머리를 좋아했다. 나도 10년간 쪽 찐 머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박 대통령 시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는 차를 타고 안가로 가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심수봉이 탄 차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 내 차례였다"면서 "그런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차 돌려'라고 소리쳤다. 온 느낌이 나를 가로막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우먼 배연정(사진)이 사업으로 번 100억을 날렸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연정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배연정은 과거 소머리국밥 장사로 미국 LA까지 진출, 한 달에 12억 가까이 벌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현금 100억을 날렸다.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내 머리를 때리고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공항에 딱 내렸다. 차를 타고 갓길에 세우고서 40분을 대성통곡했다. 그리고서 석달을 나오지 않았다. 열이나고 심장이 뛰고 목이 조여오더라"며 "그게 공황장애였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갔다. 죽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당시 남편이 나를 살렸다. 그가 '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가족을 봐라.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라. 나도 정신을 차릴테니 너는 네 몸만 건사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배연정 유기견이 마치 내 자신 같아
배연정이 유기견이 마치 자신 같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연정이 출연해 어머니와 반려견 4마리와의 삶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배연정은 "길에 버려진 유기견을 보면 나 같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버려진 강아지가) 마치 저 같다"며 "저 애는 제가 건사를 안 하면 죽는다. 그러니까 그걸 보고 오면 몇 날 며칠 그것만 떠올랐다. 그게 마치 제 인생 같았다"고 말했다.
결국 모진 시집살이와 남편에게 받은 상처에 어머니는 딸을 들쳐 업고 친정으로 향했다고. 배연정은 "그런데 친정에 온 뒤에도 가세가 기울어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아픈 가족사를 전했다.
또한 배연정은 16년 전 췌장암을 진단받고 삶의 문턱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암 발전 전 종양 상태에서 발견했지만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배연정은 "내가 나를 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을 살고 누릴 걸 누려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하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야 한다. 나는 영원한 언니로 살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연정 이영애 뺨치던 전성기 시절 미모가 대단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연정은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비쥬얼로 당시 인기를 짐작 할 수 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에 세련된 비쥬얼은 더욱 눈길이 간다.
이날 배연정의 남편은 아내 바라기가 된 이유를 전했다. 남편은 "병원에서 아내 췌장에 이상이있다고 해서 대수술을 들어갔다.
수술을 하는 의사조차도 가망이 없다고 했다"며 16년 전 배연정이 췌장암 수슬을 받던 때를 떠올렸다.
때문에 남편은 "미국에 있는 자식한테도 '엄마가 마지막 길인 것 같다'라고 했어요"라며 "그래서 이제 '아무리 바빠도 한 번은 왔다 가라'고 했다. 자식들도 직장이 있으니까 여기에 길게 못 있고 병원에서 병원에서 한 3일 같이 있었다"며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배연정은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배연정은 "해탈했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있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면서도 "내가 나를 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을 살고 누릴 걸 누려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하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야 한다. 나는 영원한 언니로 살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배연정 "사업으로 번 100억, 모두 다 날려"
배연정, 아픈 가족사도 공개
배연정 췌장암 수술 당시를 회상
개그우먼 배연정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10·26 사건 당시 청와대로 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배연정은 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다.
배연정은 박 전 대통령이 시해 당하던 날 자신도 청와대, 궁정동 안가로 향했음을 밝혔다. 이날 배연정은 "박 대통령이 쪽 찐 머리를 좋아했다. 나도 10년간 쪽 찐 머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박 대통령 시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는 차를 타고 안가로 가고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심수봉이 탄 차가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 내 차례였다"면서 "그런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차 돌려'라고 소리쳤다. 온 느낌이 나를 가로막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우먼 배연정(사진)이 사업으로 번 100억을 날렸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연정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배연정은 과거 소머리국밥 장사로 미국 LA까지 진출, 한 달에 12억 가까이 벌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현금 100억을 날렸다.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내 머리를 때리고 싶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공항에 딱 내렸다. 차를 타고 갓길에 세우고서 40분을 대성통곡했다. 그리고서 석달을 나오지 않았다. 열이나고 심장이 뛰고 목이 조여오더라"며 "그게 공황장애였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넘어갔다. 죽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또 "당시 남편이 나를 살렸다. 그가 '네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 가족을 봐라.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라. 나도 정신을 차릴테니 너는 네 몸만 건사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배연정 유기견이 마치 내 자신 같아
배연정이 유기견이 마치 자신 같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연정이 출연해 어머니와 반려견 4마리와의 삶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배연정은 "길에 버려진 유기견을 보면 나 같다"고 말했다. 배연정은 "(버려진 강아지가) 마치 저 같다"며 "저 애는 제가 건사를 안 하면 죽는다. 그러니까 그걸 보고 오면 몇 날 며칠 그것만 떠올랐다. 그게 마치 제 인생 같았다"고 말했다.
결국 모진 시집살이와 남편에게 받은 상처에 어머니는 딸을 들쳐 업고 친정으로 향했다고. 배연정은 "그런데 친정에 온 뒤에도 가세가 기울어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아픈 가족사를 전했다.
또한 배연정은 16년 전 췌장암을 진단받고 삶의 문턱까지 갔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암 발전 전 종양 상태에서 발견했지만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배연정은 "내가 나를 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을 살고 누릴 걸 누려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하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야 한다. 나는 영원한 언니로 살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연정 이영애 뺨치던 전성기 시절 미모가 대단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연정은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비쥬얼로 당시 인기를 짐작 할 수 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에 세련된 비쥬얼은 더욱 눈길이 간다.
이날 배연정의 남편은 아내 바라기가 된 이유를 전했다. 남편은 "병원에서 아내 췌장에 이상이있다고 해서 대수술을 들어갔다.
수술을 하는 의사조차도 가망이 없다고 했다"며 16년 전 배연정이 췌장암 수슬을 받던 때를 떠올렸다.
때문에 남편은 "미국에 있는 자식한테도 '엄마가 마지막 길인 것 같다'라고 했어요"라며 "그래서 이제 '아무리 바빠도 한 번은 왔다 가라'고 했다. 자식들도 직장이 있으니까 여기에 길게 못 있고 병원에서 병원에서 한 3일 같이 있었다"며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배연정은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배연정은 "해탈했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있나'라고 생각했다"고 하면서도 "내가 나를 위하는 삶이 있어야 한다. 내 인생을 살고 누릴 걸 누려야 한다. 나를 많이 사랑해야 하고 건강하고 밝게 살아야 한다. 나는 영원한 언니로 살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